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퓰러 헤리티지재단 총재 회동
입력 2011-06-15 19:41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총재는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한·미 간 민간교류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퓰너 총재는 미국 워싱턴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의 콘퍼런스센터를 ‘김승연 콘퍼런스센터’로 명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의 민간외교에 이바지한 김 회장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싱크탱크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를 망라한 정책 개발을 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