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16일]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입력 2011-06-15 17:54
찬송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455장 (통 50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4장 17~24절
말씀 : 로버트 슐러는 ‘불가능한 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한 생각’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도 내일의 희망으로 가득 차야 하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 다른 사람이 말하는 나가 곧 나는 아닙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사람을 나타내므로, 생각이 곧 그 사람입니다. 오늘은 희망이 가득 찬 생각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첫째,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보다 더럽고 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무엇보다 마음이 변화돼야 합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이 에스겔 36장 26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만져 주실 때 건강한 생각이 가능합니다. 기독교는 생각을 바꾸는 종교입니다. 이런 변화라야 진정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둘째,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음은 한번 깨끗해졌더라도 언제든 다시 오염될 수 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우리 마음속은 성령과 악마가 싸우는 전쟁터와 같다”고 했습니다. 성령이 마음에도 역사하지만, 마귀 역시 마음을 타고 들어옵니다. 그러기에 깊은 기도로 성령이 마음을 주장하고 보초를 서게 해야 합니다. 다윗처럼 악한 것들이 결코 넘보지 못하도록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셋째, 마음을 가꾸어야 합니다. 사무엘 스마일스는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둔다. 습관을 심으면 성품을 거두고, 성품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다”고 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을 알면 나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을 선택한 후 그 생각에 계속 머무를 때 생각은 실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원리입니다. 생각은 씨앗과 같다고 합니다. 날마다 의도적으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채운다면 생활 속에 행복한 일들이 넘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축복의 사람이 되려면 생각의 정원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 마음에 있습니다. 생각을 선택하는 것은 곧 미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에서부터 하나님의 응답이 출발합니다. 생각이 변하지 않는 한, 그 사람은 옛 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이 변한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며, 그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도 : 우리의 마음 밭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도원욱 목사(한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