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차기 총장 정윤식 교수

입력 2011-06-14 18:59

부산대는 13일 투표를 통해 차기 총장으로 정윤식(56) 통계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8월 말쯤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임명을 받아 9월부터 4년 임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는 국립대 법인화에 대해 “학교 구성원이 모두 반대하고,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만큼 국·공립대와 연합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