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해양 마스터플랜 2011년내 수립… 제주도, 포스코 연구소에 용역
입력 2011-06-14 17:59
제주도는 녹색·해양 비즈니스 프로젝트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녹색·해양 비즈니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포스코경영연구소에 맡긴다. 민선5기 도정 1주년이 되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해 12월 중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1단계 작업으로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제주도의 그린해양 비즈니스 산업여건 분석 등 기초조사를 거쳐 검토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이들 사업에 대한 경제성 및 기술성, 환경성과 사회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하게 된다.
2단계 작업으로 9월1일부터 11월말까지 개별 프로젝트별로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