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졸리, 美 토네이도 피해 복구 지원… 5억4000만원 기부

입력 2011-06-13 19:13

미국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가 50만 달러(약 5억4000만원)를 미국 토네이도 피해 지역의 복구·재건을 위해 기부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주리주 남서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피트는 “지역주민들이 곧 기운을 차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피트-졸리 부부는 2006년 9월 자선재단을 설립해 여러 곳에 기부했다. 지난해 1월엔 아이티 지진 참사 부상자 치료를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00만 달러를 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