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강사단 출범
입력 2011-06-13 17:44
한국의 성령운동 1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총재 최낙중 목사) 강사단 발대식(사진)이 12일 서울 목동 능력교회에서 열렸다.
준비강사단과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석(능력교회) 목사를 대표 강사단장으로 위촉했다. 또 이호선 차명수 김성율 라성열 선우권 손윤진 손현보 목사 등 16명을 강사단장에 임명했다.
조남진 상임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소강석 상임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이제 비장한 각오로 회개와 각성을 통한 영적 새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거룩한 도성을 향해 전진하는 신정주의 교회로 만들자”고 설교했다. 이 대표 강사단장도 발대사에서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국성령운동 110년의 뜻 깊은 해인 2017년까지 국내 전 도시는 물론 해외까지 준비성회를 열어 붐을 조성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갱신과 변화의 주체가 되어 말씀으로 돌아가는 신앙운동을 펼쳐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본질회복 성회’의 선언문과 집회순서가 발표됐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