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6月 14日)

입력 2011-06-13 18:11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도서 1장 2∼3절)

하나님 없이 행하는 모든 것은 허무할 수밖에 없습니다. 파스칼이 갈파했듯 인간은 누구나 마음속 허무를 지닌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 허무를 채우기 위해 인간은 뭔가에 열심을 냅니다. 부지런히 뭔가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그 공간은 하나님 외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절대 허무입니다. 아무리 큰 숫자라 할지라도 괄호 앞에 마이너스(-)가 있으면 그 숫자는 한없이 작은 숫자가 됩니다. 괄호 밖 기호가 플러스(+)일 때 괄호 안 숫자는 제 가치를 부여받습니다. 마음속 허무를 하나님으로 채울 때 세상 모든 것은 비로소 의미를 찾습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