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름캠프 특집-한누리기독중고등학교] 잠언 마음코칭 캠프

입력 2011-06-13 17:51


초등학교 5학년인 류하영양은 성경 잠언 총 31장 915절을 한글은 물론 영어로 암송한다. 잠언뿐만 아니다. 마태복음 28장 1071절과 요한복음 21장 879절도 외우고 있다. 불과 5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다. 지금도 매일 새벽 30분간 성경을 암송한다는 하영양은 “온 가족이 하루 10시간씩 10일간 암송훈련을 한 덕분”이라며 “마음코칭을 통해 지금도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하영양을 ‘성경 암송의 달인’으로 만든 건 지난겨울 열린 ‘잠언 마음코칭 캠프’다. 10일간 열렸던 캠프에서 모든 참석자는 잠언 15장을 외웠다. 어릴 적부터 성경 암송을 가르치는 이스라엘식 천재교육을 본뜬 것이다.

한누리기독중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잠언 마음코칭 캠프의 특징은 잠언 암송과 함께 분별력, 통찰력, 겸손, 공정함, 올바름이라는 5가지 하나님의 은사를 함께 가르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얄팍한 기술이 아닌 세상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리더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캠프 참석자들은 훈련을 통해 집중력과 이해력, 기억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학습, 끈기와 인내, 겸손과 온유의 성품을 배우게 된다.

8월 4∼24일 광주광역시 향기교회에서 갖는 여름 ‘잠언 마음코칭 캠프’엔 장경동(대전 중문교회) 목사가 특강을 인도한다. ‘잠언 마음코칭’ 훈련교재 집필자인 홍성규 목사는 주강사로 참석한다. 17일 울산 한마음교회(문용남 목사)를 비롯해 광주 서울 대전 목포에서 지역 설명회를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danvi.org)를 참고하면 된다(062-527-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