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믿음의 ‘유레카’

입력 2011-06-12 17:53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좌우명은 ‘유레카(Eureka)’다. 헬라어로 ‘내가 찾았노라’ 정도의 뜻인 이 단어가 캘리포니아주의 좌우명이 된 유래는 이렇다. 1800년대 서부 개척시대에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많은 금광이 발견되었다. 사람들이 금을 찾으러 몰려들었고 그러면서 여기저기서 금광을 발견한 사람들이 “내가 찾았다” “나도 찾았다” 하면서 이 말이 유행하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캘리포니아 인구가 매년 두 배씩 늘었고 황금의 주(Golden State)라고도 불리게 됐다.

유레카라는 말은 아르키메데스가 왕이 명령한 왕관의 금(金) 순도 측정법을 목욕하다가 발견하고는 벗은 몸으로 거리로 뛰어나가 지른 소리로도 알려진다. 너무 기쁜 나머지 자신이 벗은 줄도 잊고 “유레카, 유레카” 하면서 뛰어다닌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찾는 것이다. 이런 발견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란다.

박건 목사(예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