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의 부상·슬럼프 극복기… KBS1 ‘성공시대’서 방영
입력 2011-06-10 17:59
‘탱크’ 최경주가 부상과 슬럼프를 극복하기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털어놨다.
동양인 최초로 ‘제5의 메이저대회’로 통하는 미국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KBS 1TV가 11일 오후 7시10분에 방송하는 ‘글로벌 성공시대’를 통해 그간의 부진을 탈출한 소감을 밝힌다.
그는 “힘든 시기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가족들의 응원이었다”며 “나는 유명한 선수는 되고 싶지 않고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최경주의 집과 그가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하는 장면 등도 전파를 탄다. ‘글로벌 성공시대’를 연출하는 박복용 CP는 “세계무대 진출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최경주 선수가 성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