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이론실천학회 11일 샬롬나비 학술대회
입력 2011-06-10 00:29
개혁주의 이론실천학회(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회장 김영한 교수)가 1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왕십리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제2회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공정사회를 위한 기독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공정사회를 위한 현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기독교가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토론한다.
1부에서는 오수웅 연세대 교수가 ‘정의란 무엇인가?’를, 양재진 연세대 교수가 ‘공정사회 건설을 위한 한국복지국가전략’을 각각 강연한다.
2부에서는 신현수 평택대 교수가 ‘공정사회의 신학적 이념과 실천방안’을, 이신열 고신대 교수가 ‘공정한 한국사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각각 다룬다.
김선욱 숭실대 교수, 신현수 교수, 이신열 교수, 남용우 교수(본회 부회장), 장현승 과천소망교회 목사, 안계정 교수(본회 이사) 등이 3부에서 토론한다.
김영한 회장은 “작년 8월 이명박 정부가 공정사회를 국정이념으로 선언한 후 공정사회 담론이 한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공정사회를 위한 기독교의 역할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070-8253-4512).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