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박철우 선수, 신치용 감독 딸 혜인씨와 9월 결혼
입력 2011-06-09 19:34
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철우(26)씨가 소속 팀 신치용 감독의 딸인 농구선수 혜인(26)씨와 결혼한다.
삼성화재는 박씨가 그간 교제해 온 혜인씨와 오는 9월 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9일 밝혔다. 박씨는 “예쁜 신부를 얻어 무엇보다 기쁘고 이제부터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우-신혜인 커플은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거포와 얼짱 농구선수 출신의 만남이라는 점과 혜인씨의 아버지가 삼성화재 감독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