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프리쇼 후속 토크쇼 여성 앵커 쿠릭이 맡는다
입력 2011-06-07 19:09
유명 백인 여성 앵커 케이티 쿠릭(54)이 지난달 종영된 오프라 윈프리 쇼의 후속 토크쇼 진행을 맡는다.
미국 abc방송을 소유하고 있는 월트 디즈니사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쿠릭을 영입하기로 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릭은 2006년부터 미 CBS방송 저녁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미국에서 평일 저녁 뉴스를 혼자 진행한 여성은 그가 처음이다. 쿠릭이 진행할 새로운 토크쇼는 오는 9월 문을 연다. 토크쇼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