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만에 안타

입력 2011-06-07 18:06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3경기만에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39. 전날 6번 타자에서 시즌 처음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스콧 베이커의 6구째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3일 텍사스전 이후 10타석만에 나온 안타였다. 추신수는 3-6으로 뒤진 8회에는 2사 3루에서 1루쪽 강습 타구로 주자를 불러들였지만 아쉽게 내야수 실책으로 기록돼 안타와 타점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 클리블랜드는 4대 6으로 져 5연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