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10년 앞 사업 포트폴리오는…”

입력 2011-06-06 18:43

LG그룹은 6월 한 달 동안 계열사별로 ‘중장기 전략보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8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 계열사씩 구본무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사업본부장들이 참석해 각 사의 사업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앞으로 5∼10년 뒤의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와 미래 성장엔진 육성 계획, 그린경영 추진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계열사별로 주력 사업 및 차세대 성장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전략도 보고된다.

올해로 23년째인 전략보고회는 자율과 책임경영을 존중하는 LG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로 매년 6월과 11월 연 2회 열린다.

맹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