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또 우승불발… 공동2위

입력 2011-06-06 17:55

신지애(23·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신지애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 시뷰 골프장(파71·6천1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신지애는 우승을 차지한 브리타니 린시컴(11언더파 202타)에 이어 공동 2위(10언더파 203타)에 머물렀다. 신지애는 올 시즌에 준우승만 두 차례 차지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