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인권상에 김진숙씨
입력 2011-06-05 18:45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는 제7회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위원은 한진중공업의 생산직 직원에 대한 대규모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1월 6일 부산 영도조선소의 40m짜리 크레인에 올라간 뒤 지금까지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상식은 8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