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래미안 전농크레시티’, 2300여가구 랜드마크급 外
입력 2011-06-05 17:24
2300여가구 랜드마크급… ‘래미안 전농크레시티’
서울 강북 지역에 2300여가구 규모의 랜드마크급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이 다음달 전농동에 분양하는 ‘래미안 전농크레시티’는 지하 3층∼지상 22층 31개동에 59∼121㎡형(전용면적) 2397가구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단지이며, 래미안 단독 브랜드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86가구다.
단지 인근에 고려대와 경희대, 한국외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교 5곳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단지 내에도 1만2000㎡의 학교부지 및 유치원 부지가 확보된 상태여서 학군 수혜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지상·지하 청량리역)이 위치해 있고, 2호선(신답역) 및 5호선(답십리역)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택형은 규모별로 개성을 살린 설계가 적용됐다. 59㎡는 개인 사생활을 최대한 배려한 구조로 설계됐고, 121㎡는 개방감과 채광효과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샤워실, 독서실, 보육시설, 경로당 등 대규모 주민 공동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2층에 개장될 예정이다(02-765-3342).
녹지율 50% 육박 ‘친환경’…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최첨단 친환경 아파트단지가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한강신도시 Aa-10블록에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812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동 규모로 59㎡(전용면적)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녹지율이 50%에 육박한 단지 인근으로는 조류생태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입지가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내 가구마다 주방 및 거실 침실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침실벽지와 붙박이장 등 인테리어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에너지 절약형 단지로 설계돼 기존 주택에 비해 냉·난방 에너지를 4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단지 앞 서울∼김포간 48번 국도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김포시청과 법원, 마트 등 편의시설이 차로 5분거리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고창초등학교와 장기고, 김포고 등 학군도 조성돼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0만원으로 주변시세 뿐 아니라 한강신도시내 타 단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1577-8942).
과학벨트서 15㎞ 거리… ‘대전 노은 꿈에그린’
대전 노은지구에 고품격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대전 지족동 노은4지구에 ‘대전 노은 꿈에그린’아파트 1885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35층 17개동에 84∼125㎡형으로 이뤄졌다.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이하)가 전체 분양물량이 78%(1465가구)를 차지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이 없다.
특히 단지는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선정된 대덕지구내 신동·둔곡지구에서 직선거리로 15㎞내에 위치한 배후단지로 주거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대치미래교육㈜과 함께 단지내 상가에 ‘대치 에듀센터’를 설립, 서울 대치·도곡동 등 강남권의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수 한화건설 현장소장은 “입주 후 2년 동안 회사가 비용 일부분을 부담해 저렴한 수준의 수강료가 책정될 계획”이라며 “노은지구에서 대표적인 교육특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에는 대형 광장과 산책로(1.5㎞), 친환경 자전거 보관소 등이 설치된다. 단지 출입구에는 학원차량 등의 탑승 대기장소인 ‘스쿨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서 위치해 있다(1644-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