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기자의 필드 이야기… ‘인생의 뜰을 거닐며’

입력 2011-06-02 17:44


신지애 박세리 같은 LPGA 스타들 이전에 여자 골퍼의 발판을 만든 건 구옥희 프로였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1988년 미국 LPGA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에서 우승했다. 55세의 백전노장이기도 한 그녀는 지금도 현역이다. 33년 골프기자가 골프로 만난 인연과 골프에 대한 철학, 취재 다녔던 전 세계 골프장 이야기를 풀었다. 맹렬연습파인 국민배우 안성기과 골프망국론자에서 골프찬양론자로 ‘전향’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등 유명인의 골프철학도 소개했다. 이순숙(월간골프헤럴드사·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