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 주택가 도박장 3명 영장

입력 2011-06-01 18:21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서울 역삼동과 삼성동 등 강남 일대 주택가에서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도박개장)로 업주 황모(52)씨를 구속하고 다른 도박장 업주 장모(36)씨와 딜러 김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 등은 지난달 7∼30일 서울 역삼동의 가정집과 삼성동의 한 오피스텔에 ‘바카라’ ‘훌라’ 등의 도박을 할 수 있는 사설 카지노를 개장해 이모(49)씨 등 55명이 110만∼300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할 수 있도록 한 혐의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