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 연속안타… 최현도 1안타

입력 2011-05-31 18:20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팀은 대패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50.

추신수는 팀이 1-11로 크게 뒤진 6회초 상대 선발 조조 레이에스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로 5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클리블랜드는 완투승을 거둔 레이에스의 역투에 밀려 1대 11로 대패했다. 레이에스는 메이저리그서 28게임 등판해 승리를 따내지 못하다가 이날 첫 승리의 감격을 안았다.

한편 LA에인절스의 한국계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33으로 떨어졌지만 에인절스는 10대 8로 이겼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