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2득점

입력 2011-05-29 18:16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몸에 맞는 볼 1개와 2득점을 작성하면서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25일과 2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율도 0.247에서 0.249로 올랐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의 배려로 전날 경기에 출장하지 않고 쉰 추신수는 이날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때렸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