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6월 심장 수호의 날… 무료 검진·건강강좌 外
입력 2011-05-29 17:33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다음달 1일 제7회 심장 수호의 날을 맞아 오전 8시부터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릴레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까지는 심장 질환의 위험도를 알아보는 혈당, 혈액 내 지방성분, 혈압 등을 무료로 검사하고 전문가 상담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는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나서 심장 질환 관련 강연을 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 검사와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032-340-2234).
◇덴마크계 제약회사 레오파마(LEO Pharma)가 대표적인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사진)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2주간사용만으로도 두피 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정상적인 피부세포 분화를 유도해 두피 건선 증상을 개선시킨다. 임상시험 결과 자미올 사용 환자 541명 중 57.5%에서 가려움증, 두피 각질 및 홍반 등 증상이 없어지거나 대부분 호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화이자제약이 국내에 제네릭(복제) 의약품을 처음으로 내놓는다. 화이자는 최근 난소암과 유방암, 폐암, 방광암 등의 항암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일라이릴리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젬자’를 본떠 만든 ‘젬시타빈 200㎎, 1000㎎’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제대 백병원은 다음달 11일 오전 9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5회 백중앙의료원 글로벌 포럼 2011-중증 외상환자 살릴 수 있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치료를 계기로 우리나라 중증외상센터의 현황과 진료 체계 문제점을 돌아보고 미래 선진국형 중증외상센터의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홈페이지(http://forum.paik.ac.kr/2011)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