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국새, KIST가 만든다
입력 2011-05-27 18:26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제5대 국새를 제작하는 중임을 맡게 됐다. 조달청은 국새 제작 입찰에서 KIST가 총점 93.01점(기술평가 73.01, 가격평가 20.00)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KIST와 한국조폐공사, 주얼리업체인 ㈜비엘브이가 참여했다.
KIST는 행정안전부와 기술협상을 통해 크기와 재질 등 국새의 구체적인 재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이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KIST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국새 최종 납품기한은 9월 30일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