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공용자전거’ 등장
입력 2011-05-26 22:11
부산 부경대에 무료 ‘공용자전거’가 등장했다. 부경대는 26일 대연캠퍼스에서 ‘공용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캠퍼스 내 정문과 도서관, 후문 등 자전거 스테이션 3곳에 비치된 40대의 공용자전거를 무인대여시스템을 통해 빌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공용자전거 운영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부경대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갖춰 인접한 대중교통과 연계가 편리해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곳이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