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입시설명회 큰 호응… 전북교육청, 한달새 75건 요청

입력 2011-05-26 18:41

전북도교육청이 대입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일선 학교에 방문해 대입 관련 각종 정보를 설명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4월 본격 시작한 이 설명회를 요청한 학교가 40여 고교에서 75건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희망하는 학교에 연수지원팀이 직접 찾아가 주제별로 대입 관련 설명을 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사 등 10명으로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을 꾸렸다.

주제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이해와 대비 방법을 비롯 수시·정시전형 안내와 지원 전략, 수도권 대학 대입 전형, 서울대 지역균형, 전북대·전남대·충남대 입시경향과 준비, 농어촌 전형 등으로 이뤄진다. 또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이해, 2013학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 생활기록부 작성 방법, 수능 출제 경향, 대입 상담프로그램 활용법 등으로 구분돼 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