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연말 재개관… 논란 속 ‘CJ토월극장’으로 이름 확정
입력 2011-05-25 18:11
예술의전당은 12월 재개관하는 토월극장의 새 이름을 ‘CJ토월극장’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한 토월극장은 연극과 무용 등 순수예술 장르 전용 극장으로 CJ그룹의 후원을 받아 리모델링하고 연말 재개관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CJ그룹과 리모델링 계약을 맺고 이 극장의 이름을 가칭 ‘CJ씨어터’로 바꾸겠다고 밝혀 연극계의 반발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