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브랜드-‘워터스 테라피샤워’] 탈모 예방·아토피 질환에 특히 효과
입력 2011-05-24 17:43
‘워터스 테라피샤워’는 정수기로 잘 알려진 물 전문기업 워터스의 2010년 하반기 히트상품이다. 샤워를 통해 몸을 깨끗이 하면서 마음의 휴식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한 웰빙(well-being) 샤워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워터스 테라피샤워의 가장 큰 장점은 기능성이다. 워터스 테라피샤워 헤드에 장착된 신개념의 살수판은 산림지보다 더 많은 약 25만개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가정에서 산림욕 효과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수돗물 속에 남아있는 염소와 유해염소화합물을 제거해 이들 성분으로 인한 피부와 모발의 손상을 막아준다. 워터스 측은 “탈모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잔류염소로 아토피 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겐 특히 유용하다”고 말했다.
워터스 테라피샤워는 아로마와 비타민C, 콜라겐 3가지 종류로 출시돼 있는데 쓰는 향에 따라 독특한 효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아로마 샤워는 향 치료의 일종인 ‘아로마 테라피’처럼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C 샤워의 경우 비타민C의 항산화 기능이 피부노화 예방을 도와주며, 콜라겐 샤워는 피부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증가시켜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데 좋다는 게 워터스의 설명이다.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따로 샤워기 머리부분을 교체할 필요 없이 그냥 장착하면 된다.
고가의 연수기 대신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물을 쓸 수 있는데다 내부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 일반 샤워기에 비해 물의 양도 절약되며, 수압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수압이 낮은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