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홈플러스, SSM 반발 지역상인 고소” 확인

입력 2011-05-23 18:25

참여연대는 홈플러스가 지난달 서울 상계6동 기업형슈퍼마켓(SSM) 개점과 관련해 해당 지역 중소상인과 주민 10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사업조정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홈플러스 측이 상계6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개점을 강행하자 지역 상인들이 반발했고 이에 홈플러스가 고소로 맞대응한 것이다.

유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