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8경기 연속안타

입력 2011-05-22 18:30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탬파베이와의 경기부터 8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2를 유지했다.

신시내티 선발 우완 호머 베일리를 상대로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4회 2사 후 베일리의 초구 몸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만들어냈다.

클리블랜드는 0-1로 뒤지던 7회 말 터진 트래비스 벅의 투런포로 2대 1로 역전승했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