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LPG 제조용 원유 연말까지 할당관세 없앤다
입력 2011-05-19 21:20
기획재정부는 서민 물가 안정 등을 위해 LPG(프로판 및 부탄),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해 현행 할당관세 2%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없애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취사·난방 연료로 사용되는 프로판, 택시·장애인 차량 등에 이용되는 부탄은 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재정부는 3%인 할당관세를 2%로 낮췄으나 LPG 국제가격이 계속 오르자 추가로 관세율을 인하키로 했다. 오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이달 말쯤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시한은 올 연말까지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