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민교회건축상-‘금상’ 부산 온누리교회] 100년 향한 주님의 집… 지역사회서도 명물

입력 2011-05-19 17:54


2011 국민교회건축상 수상 교회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교회건축상은 국민일보사와 월간 교회건축이 교회건축물의 바른 모델을 제시하고 효율성과 창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4개 교회가 응모했으며 이 중 7개 교회가 수상하게 됐다. 한양대 건축학과 우경국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해 건축 분야 전문가 5명이 철저한 심사와 현장답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금상은 온누리교회(정양희 목사), 은상은 늘샘교회(남무섭 목사), 동상은 인천제2교회(이건영 목사)가 받는다. 입선 교회는 우정교회(변재훈 목사) 합정감리교회(방민철 목사) 양곡교회(지용수 목사) 춘천평화교회(한균 목사)이다. 정림건축 파라다이스글로벌 아벨종합건축 ㈜이공 예일디자인그룹 등은 공로상을 받는다.

심사기준은 최근 1년 사이 준공돼 입당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내외적 미관 상태와 실용성,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 구성 등이었다. 전문가들은 국민교회건축상이 한국교회 건축의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고 안목을 높이고 실용성을 추구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종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