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오락프로그램도 ‘7080’… KBS ‘낭만을 부탁해’ 6월 1일 첫방송 外

입력 2011-05-18 18:37

오락프로그램도 ‘7080’… KBS ‘낭만을 부탁해’ 6월 1일 첫방송

KBS가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7080세대를 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낭만을 부탁해’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낭만을 부탁해’는 가수 전영록·김정민, 배우 최수종, 개그맨 허경환·정주리, KBS 가애란 아나운서 등 6명으로 구성된 ‘낭만원정대’가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는다.이들은 7080세대의 추억과 낭만이 서린 장소를 방문해 당시 유행하던 음악·게임 등을 소개하면서 그 시절의 로망을 재연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더블베이스 거장 라바스 내한

더블베이스 연주의 거장 프랑소와 라바스가 18일 내한, 2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라바스는 공연에서 ‘파가니니 변주곡’과 ‘카르멘 환상곡’, 그가 직접 작곡한 ‘푸샤다스, 협주곡 3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을 주관한 예맥이노베이션 측은 “라바스는 13세 때 에두아르도 난니의 더블베이스 교본으로 독학을 시작, 하나의 스케일을 150여 가지 방법으로 연주하는 천재 연주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