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 대졸이 고졸 앞질렀다
입력 2011-05-17 18:26
고용시장에서 대졸 취업자수가 고졸 취업자수를 처음 추월했다. 대졸 경제활동인구도 10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문대졸과 대학원졸을 포함한 대졸 취업자가 954만1000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으로 고졸 취업자(950만3000명) 수를 넘어섰다. 이어 4월에도 대졸 취업자가 964만2000명으로 고졸 취업자를 2만5000명 초과했다.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대졸 경제활동인구는 1002만9000명을 기록했다.
조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