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한국중부발전 1300억 규모 장기운송계약
입력 2011-05-18 00:56
현대상선은 17일 한국중부발전과 1300억원 규모의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4분기부터 2023년 말까지 총 1200만t 상당의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의 유연탄을 연간 100만t씩 한국으로 운송하게 된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110억원 이상, 12년간 1300억원의 신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장기 계약을 확대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