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문화부, 2011년 우수 학술도서 선정 外

입력 2011-05-17 18:14

문화부, 2011년 우수 학술도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이패드 혁명’(김광현 외 9명·도서출판 예인) 등 389종을 올해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도서에는 ‘스마트 워크’(김국현·한빛미디어), ‘SNS와 스마트세상 이해’(장종욱·한산출판사) 등 스마트 관련 책과 ‘환경문화와 생태민주주의’(안건훈·강원대출판부), ‘숲 유치원’(장희정·도서출판 호미) 등 환경 관련 책이 다수 포함됐다.

문화부는 선정된 도서에 대해 공공 도서관, 병영 도서관 등 970여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우수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서 고구려 철제 갑옷 출토

경기도 연천 무등리 2보루 유적에서 고구려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갑옷이 출토됐다. 서울대박물관은 17일 “북한 등 고구려 옛 지역에서 고구려 갑옷 조각이 일부 확인된 적은 있지만 찰갑(札甲·비늘모양 갑옷)이 한꺼번에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18일 오후 4시 발굴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열어 발굴한 갑옷을 비롯해 확인된 조사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