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르 정조국 2호골
입력 2011-05-16 18:13
정조국(27·오세르)이 프랑스 무대 2호골을 기록했다.
정조국은 16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발랑시엔의 난제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랑시엔과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원정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2분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터뜨렸다.
2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던 정조국이 2주 만에 추가 골을 기록하면서 프랑스 무대에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랑시엔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태희는 후반 27분 교체돼 후반 32분 그라운드에 나선 정조국과 맞대결을 펼치진 못했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