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앱 어때요②-‘I CAN 세계의 CEO’] 유명한 CEO 연설 들으며 영어 학습
입력 2011-05-15 19:09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설을 들으면서 영어 듣기·말하기 학습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교육용 앱 개발업체 워터베어소프트가 지난 2월 출시한 ‘I CAN 세계의 CEO’.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스티브 잡스 애플 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잭 웰치 제너럴일렉트릭(GE) 전 회장,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CEO 8명의 연설이 담겨 있다.
원하는 인물을 선택하면 문장학습, 동영상 학습 두 가지 방법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학습을 누르면 유튜브로 연결돼 해당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문장학습에서는 한·영 스크립트가 제공된다. 오른쪽 상단에 0.7, 1.0, 1.3이란 숫자가 있는데 속도조절 버튼이다. 주요 문장 저장하기 기능이 있어 마음에 드는 핵심 문장만 모아 따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워터베어소프트 관계자는 “영어 학습뿐 아니라 CEO들의 연설 노하우와 경영 비법까지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앱”이라고 소개했다. 가격은 2.99달러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