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훈 진보연대 상임고문 별세
입력 2011-05-15 19:04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이 지난 13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지난달 26일 민주노동당 재·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전남 화순군을 찾았다가 인근 해남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1939년 해남에서 태어나 70년대부터 농민운동에 몸담아온 고인은 99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을 거쳐 2007년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해옥씨와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조선대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8시(062-220-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