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신호등 5월 16일 존폐 결정
입력 2011-05-15 18:31
‘3색 화살표 신호등’의 운명이 16일 결정된다. 지난 13일 공청회 여론조사에서 찬반이 백중세로 나와 확대 시행은 어려워진 상황이다. 경찰은 절충안 제시냐, 전면 폐지냐를 놓고 고민 중이다. 어떤 결론이 나오든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경찰이 너무나 서툴렀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16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최종 결론을 발표한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