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포스코, 대한통운 인수 입찰 참여 결정 外
입력 2011-05-13 18:43
◇대한통운 인수 입찰 참여 결정
포스코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대한통운 주식 인수를 위한 입찰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하려면 물류 회사와 동반 진출해야 한다”며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조선업계 최초 특허출원 연 1000건 돌파
삼성중공업은 13일 특허청 집계 결과 지난해 총 1099건의 특허를 출원, 조선업계에서 처음 특허출원 연간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측은 “특허 관련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기술개발실의 모든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며 “생산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특허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킴스클럽마트 매매 조인식
신세계는 13일 이랜드그룹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킴스클럽마트의 주식을 매매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킴스클럽마트는 신세계에서 이달 1일 분리된 이마트가 인수하게 되며 인수금액은 2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킴스클럽마트는 이랜드가 2005년 인수한 ㈜해태유통이 기반인 SSM 사업부문으로 전국에 54개 매장이 있고 지난해 매출 2859억원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