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곤 KRA 제주경마본부장, 제주대 석좌교수로 임명

입력 2011-05-14 00:43


제주대는 남병곤 KRA 제주경마본부 본부장을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일보 출신의 남 본부장은 승마역학 분야에서 최초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승마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단국대 초빙교수로서 승마연구소장을 맡아 학생들에게 승마를 가르쳤고, 2003년에는 말 3마리를 이끌고 방북해 북한 체육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기도 했다.

남 본부장은 제주대 산업대학원에서 올해 신설된 말산업학과 석사과정의 ‘말산업과 승마’라는 강의를 맡는다.

제주=주미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