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클러스터 세계석학들 대전 집결… 5월 18∼19일 국제 콘퍼런스

입력 2011-05-12 21:46

창업과 클러스터(산업집적지), 기술혁신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대전에 모인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오는 18∼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국제혁신클러스터 콘퍼런스(ICIC 대덕 2011)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융합, 개방시대의 혁신클러스터’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46개국 600여명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창업 및 혁신클러스터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녹색성장 국가정책, 융합과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 기술융합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지원기관의 역할, 미래 혁신클러스터의 방향, 국제협력과 혁신, 기술사업화와 기술금융, 개발도상국의 클러스터 사례 등 관련 3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 올해 초 추가 지정된 광주 및 대구 연구개발특구와 대덕특구를 연계한 혁신클러스터 육성방향, 한국형 사이언스테크놀로지파크(STP) 모델의 개도국 적용 등 연구개발특구의 활로 모색을 위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