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굿피플’ 새 이사장에 이영훈 목사 선임
입력 2011-05-11 18:10
NGO 굿피플이 10일 서울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선임했다. 이사장이었던 조용기 목사는 명예총재로 추대됐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조용기 전 이사장의 사임서 제출에 따른 것으로 새 이사장 선임 건과 함께 정관 변경 등 회무도 처리했다.
굿피플 이사회는 이날 “2011년 사업 방향을 효율적인 NGO 활동과 후원자의 자발적 참여, 수혜자의 능동적 참여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질병 및 빈곤 퇴치를 위한 해외사업,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사업, 글로벌 후원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은 “굿피플이 더욱 활발한 구호사업을 통해 세계의 좋은 이웃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취임식은 22일 열릴 예정이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