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6월 10∼11일 자녀교육 강연 등 기독학부모 축제 연다

입력 2011-05-11 17:36

영락교회(이철신 목사)는 다음달 10∼11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에서 제1회 희망, 기독학부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 교수), 예장 통합 총회 교육자원부(김치성 목사)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박상진 소장과 방선기 이랜드 사목의 강의, 박은조(분당샘물교회) 김요셉(수원중앙초등학교) 목사의 기독학부모 초청 저녁 부흥회 등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남은영(서울여대) 교수가 ‘영유아유치자녀의 발달이해’, 조용선(수원성교회) 목사가 ‘초등 자녀의 발달이해’, 김용재(다세연대표) 목사가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알아야 할 진리’, 권장희(놀이미디어센터) 소장이 특강을 인도한다. 11일에는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의 신은정 김신혜 이종철 연구원이 각각 자녀의 성품, 진로탐색, 학습법에 대해 강의한다. 김경덕(사랑의교회) 목사의 ‘다중지능을 통한 자녀이해’라는 주제 강의가 이어진다.

이밖에 기독음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 등도 준비된다. 참가비는 사전접수 시 1만5000원, 당일등록은 2만원. 저녁부흥집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 소장은 “이번 축제는 기독학부모로서 살아가도록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자녀교육에 있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02-6458-3456, 02-2208-0327).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