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혁신학회, 5월 14일 정기 학술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1-05-11 17:39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심창섭 교수)는 14일 경기도 안양 열린교회(김남준 목사)에서 제30회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WCC와 개혁신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영한 숭실대 교수, 마이클 호튼과 줄리어스 킴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 최윤배 장신대 교수, 권호덕 백석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호튼 교수는 그리스도가 중심이 아닌 현대의 미국교회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는 개혁적 신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이번에 ‘교회의 본질과 소명’, 줄리어스 킴 교수는 ‘WCC와 교회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윤배 교수와 권호덕 교수는 조직신학관점에서 WCC의 성령론, 칭의론, 성찬론을 다룬다. 김홍만 국제신대 교수는 ‘WCC의 교회일치 운동에 대한 개혁신학에서의 평가’를 설명한다. 선교신학 측면에서는 이동주 아신대 교수가 20세기 WCC의 신학적 동향과 선교문제를 짚어본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