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들이 풀이해주는 창조섭리의 세계… 창조과학회 5월 28일 국제학술대회

입력 2011-05-09 18:03

한국창조과학회가 오는 28일 서울 남가좌동 명지대 서울캠퍼스에서 학회창립 3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창조와 신앙, 선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교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하용조(온누리교회) 오정현(사랑의교회) 목사와 김영길(한동대) 유병진(명지대) 총장이 공동회장으로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과학계뿐 아니라 학교와 교회 내 진화론의 허구성을 밝힌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신앙과 창조과학’ ‘생명의 신비’ ‘젊은 지구와 홍수지질학’ 등이다.

학술대회 오전 프로그램에는 돈 스튜어트(미국 캘리포니아 갈보리교회) 목사와 스티브 오스틴(로고스연구소), 마크 호스트마이어(미시시피주립대)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창조과학회 이웅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창조과학과 신학’과 ‘교과서와 창조과학의 적용 방법’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면서 “진화론이 끊임없이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는 세태에 기독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창조 섭리가 더욱 쉽고 편하게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창립된 창조과학회는 초교파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기독학술단체다. 각종 강연과 교육, 출판, 도서 보급, 선교사 파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일반 2만원,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 5000원이다(02-419-6465).

윤중식 기자 j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