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5月 10日)

입력 2011-05-09 17:3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이사야 41장14절)

‘내가 지금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 걸까?’ ‘지금의 나는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인가?’ 갑자기 마음 한쪽에서 이런 고민이 차오를 때가 있습니다. 쉽게 나올 것 같지 않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처음’에 있습니다. 길을 떠나온 첫 출발지, 그때 가졌던 첫 마음, 첫 모습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처음은 버러지(벌레)였습니다. 보잘 것 없고 천대받는 존재, 아무런 가능성도 희망도 보이지 않는 존재였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에 다가오신 하나님은 능력과 영광일 수밖에 없고, 거기에 위대한 신앙이 있었던 겁니다. 당신의 처음은 어떻습니까.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