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진료 가능 병원 ‘1339 홈페이지’서 확인하세요

입력 2011-05-09 01:29

서울시는 중증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1339홈페이지(www.1339se.or.kr)에 접속하면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복부손상, 응급투석, 응급내시경, 조산산모, 사지접합, 신생아, 중증화상, 정신질환 등 11개 항목의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가능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야간과 휴일 등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기 위해 일일이 연락하거나 환자를 싣고 병원을 찾아 헤매다 사망하는 등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서울시가 개발한 ‘중중응급환자 질환별 실시간 진료가능정보 확인 서비스’를 이달중 전국 시·도에 보급할 계획이다.

황일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