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소믈리에 왕중왕전, 호텔롯데서울 이용문씨 연속우승

입력 2011-05-08 19:47

롯데호텔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와 7일 ‘국가대표 소믈리에 왕중왕전’에서 소공동 호텔롯데서울의 이용문(36)씨가 연달아 1등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이씨는 2013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소믈리에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세종대 호텔경영학과를 나와 2003년 롯데호텔에 입사한 이씨는 “프랑스를 비롯한 와인 본고장의 소믈리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가 되는 게 목표”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